[뉴스레터 제400호]2018.1.30
한화에너지, 올 연말 美텍사스에 236㎿ 태양광 준공
한화에너지(대표이사 류두형)는 최근 미국 텍사스 주 중서부 페코스 카운티(Pecos County)에236MW규모 미드웨이(Midway) 태양광 발전소를 올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드웨이 태양광 발전소는 한화에너지가 택사스주 전력회사 오스틴에너지(Austin Energy)와 맺은 25년간 전력수급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기반으로 전력을 생산·판매한다.
이우현 체제 굳히는 OCI…폴리실리콘 호황기 맞는다
국내 최대 태양광업체인 OCI가 폴리실리콘 업황 호전에 힘입어 재도약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고(故) 이수영 회장 별세 후 경영 전면에 나선 장남 이우현 사장의 기반 또한 탄탄해지고 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해부터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 또한 원활해 이 사장 체제 다지기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우현 사장 승계 구도는 3월 주주총회에 맞춰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분 상속 등 승계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수영 회장이 별세하면서 OCI는 이 사장의 경영권을 원활히 유지하기 위한 지분 확보 방안을 고심해 왔다.
신성이엔지, 미국 '태양광 세이프가드' 동장군도 녹였다
신성이엔지가 미국에 14억원 규모의 태양광셀을 공급한다. 태양광제품에 대한 미국 세이프가드 조치가 취해진 후 이뤄진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신성이엔지는 미국 미션솔라에너지와 13억9178만942원 규모의 태양광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달러화로 130만달러 88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美 ‘무역빗장’에 막힌 태양광…개도국 등 대체시장 눈돌린다
정부가 미국의 태양광 제품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 대한 대안으로 개발도상국 등 대체시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정책방침을 밝혔다. 미국 정부에는 양자협의 개최를 요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태양광 셀.모듈 기업들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세이프가드 발동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서울 종로 석탄회관에서 민관대책회의를 열어 이틀째 머리를 맞댔다. 이날 민관합동대책회의에는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과 한화큐셀코리아, LG전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태양광산업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美 태양광 세이프가드, 알고 보면 ‘빈 수레’?
미국 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외국산 태양광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확정해 국내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돼 우리 정부가 이번 세이프가드 조치를 WTO에 제소하고 양자회담 등을 요청한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막상 이번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 내용에서 정확한 쿼터 적용 기준을 명시하지 않은데다가 미국 내 수입기업과의 관세 공동부담 등 선택요소도 얼마든지 있어서 국내기업들에게 우려만큼의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미국 내 제조업계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한 형식적인 견제에 그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한국 태양광 때리자 미국서 2만명 실직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가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위협적인 리스크로 등장했다. 수입 세탁기를 비롯해 태양광 제품에 매긴 ‘관세폭탄’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산업 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이견이 적지 않다. 소비자만 피해를 보고,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우선 태양광 패널 관련 산업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관세 부과를 결정한지 불과 1주일만에 일자리 역풍이 불고 있다.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국 중국이 우려하는 것은?
지난해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130기가와트(GW)를 기록,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중국망이 29일 전했다.중국망은 지난해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53GW 늘어 전년 대비 53.6% 증가, 5년 연속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하지만 중국 태양광산업협회(CPIA)는 태양광 산업이 과열되는 것을 경계하면서 2011년 같이 생산능력 과잉 사태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인도, 中 태양광 대상 '세이프가드' 움직임…국내 기업 수혜 전망
인도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시장을 지배해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규제가 가시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업체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2014년 취임한 인도의 모디 총리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파리기후협약의 적극적 참여를 선언했다.현재 인도 발전시장은 석탄화력 발전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화석에너지(66.2%), 신재생(18.2%), 수력(13.6%), 원자력(2.0%) 순이다.
오만 에너지 인프라 시장 커진다
오만이 에너지 인프라 시장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건설업계와 에너지 업계의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23일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상윤 연구위원의 ‘오만의 에너지 인프라 개발 계획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오만은 물류 부문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최근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석유ㆍ가스 수출이 전체 교역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석유ㆍ가스 물류 시설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美 태양광 세이프가드 조치…정부·업계 대응 부심
한국산 태양광 셀·모듈제품에 대한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수입규제)조치 결정으로 정부·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2일 발표된 태양광 셀·모듈제품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응키 위해 24일 석탄회관에서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주재하고 신재생에너지과장, LG전자, 한화큐셀코리아,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태양광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가와트(GW) 훌쩍 넘어선 태양광, 올해도 50% 더 늘어난다
지난해 국내 태양광발전설비 신규 설치량이 GW(1000㎿)를 넘은 1184㎿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약 40~50% 늘어난 1800㎿ 규모가 신규 설치될 전망이다. 태양광발전소 보급을 통해 생겨나는 일자리가 1만6000~6만6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LIXIL, 모든 지붕 적용가능 태양광패널 개발·수주
일본 릭실(LIXIL)이 어떤 지붕형태에도 대용량으로 탑재할 수 있는 신규 태양광패널 ‘G 시리즈’를 개발해 오는 2월1일부터 수주에 나선다.스마트재팬 보도에 따르면 릭실은 단변 826mm의 사이즈의 18.48%의 높은 모듈 변환효율을 달성한 태양광패널 ‘G시리즈’를 개발했다.G시리즈는 협소주택과 복합지붕 등 패널 탑재면적이 제한되는 곳에도 대용량 설치가 가능하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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